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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모그 환경부, 황사는 기상청 … 측정자료 공유도 안 해
8일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임한철 기상연구사가 미세먼지 측정장비로 대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 8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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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세먼지 피해' 한·중 정부 상대 소송단 7명에서 91명으로
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고 외출하는 시민들. [중앙일보DB] 중국발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 중국과 한국 양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인단 규모가 91명으로 늘어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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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인민망 "미세먼지 중국 탓?, 韓 주전력원 석탄발전 간과"
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국을 덮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·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한 바람에 일어난 흙먼지를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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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이 만난 사람] 미세먼지 심각하다면서 석탄발전소 왜 자꾸 짓나
━ 최열 환경재단 대표 입구에서 낯익은 캐릭터 ‘뿌까’가 맞아준다. ‘환경해뿌까!’라는 구호 아래 ‘뿌까’와 친구 ‘가루’, 또 약간 나이가 든 캐릭터 하나가 서 있다. 최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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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숨진 아들 또래 눈망울 보면 주저앉을 수 없어”
내 건강과 가족들의 재산,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의 목숨까지…. 가습기 살균제는 피해자들의 삶을 짓밟았다. 하지만 그들은 주저앉지 않았다. 본지 취재팀이 인터뷰한 109명의 피해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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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M 항균필터 OIT 배출 논란] 뒷북 환경부, 배짱부리다 물러선 3M
미세먼지 탓에 판매가 늘어난 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 문제가 불거져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. 본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.이번엔 항균필터다. 환경부가 두 달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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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태일의 반박불가]文에 반성문 주려 靑 갔더니, 뛰쳐나온 경찰 100명이 둘러쌌다
■ 「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정부를 비판하는 현직 경찰 달나라금토끼(필명)의 글에 김태일 신(新)전대협 의장이 이와 관련해 겪은 고초를 적어 보내왔습니다. 신전대협은 1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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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타이완 넘버원”…게임·영화 등에 확산되는 ‘중국인 비하’
“타이완 넘버 원! 차이나 넘버 나인틴!”(대만이 1등, 중국은 19등!) 직장인 김모(31)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인기 온라인 슈팅게임 베틀그라운드를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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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‘미세먼지 중국 탓’ 의심하면서 … 기본적인 데이터도 못갖춘 정부
곡우인 20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왔는데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‘나쁨’을 기록했다. 시민들은 “비가 갠 뒤에도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든 게 아니냐”며 한숨을 쉬었다. 국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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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약검증] 문재인,안철수 "4대강 수문 열고, 보 철거도 검토"
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,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,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,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, 안철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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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환경단체, 미세먼지 소송에...中 "우리 탓 확실치 않다" 책임 회피
우리 환경단체의 미세먼지 소송에 대해 중국 당국은 원인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사실상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했다. [중앙포토] 국내 환경단체가 미세먼지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소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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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디젤천국’ 파리 10년 새 20만 명이 차를 버렸다
━ 미세먼지의 진실 혹은 거짓 ⑦경유차 없애면 미세먼지 좋아진다? 파리시처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꽉 막힌 차량 행렬을 지나고 있다. 파리시는 친환경등급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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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민간재단에 드리운 ‘친노’ 그림자
2년째 수감 중이던 신영자 전 이사장 석방 두 달 전 나란히 이사 선임 참여정부 때도 실세들의 민간 장학재단 관여로 논란 빚어 짙은 미세먼지 속에서 롯데그룹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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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반기문에게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사 요청
전국에 약하게 눈·비가 내리고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마스크와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. [뉴스1]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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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세먼지 피해봤다"…한국·중국 정부 상대 소송 패소
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가 뿌옇다. 연합뉴스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 피해를 보상하라며 한국과 중국을 상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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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人和의 LG가 싸움닭이 됐다?”…신학철, 그룹 문화 바꾸나
“인화(人和)의 LG가 ‘싸움닭’이 됐다.” 최근 LG화학 행보에 대한 그룹 바깥의 평가다. 국내 배터리 1위 업체 LG화학은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기술유출 혐의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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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'나무 태우는 바이오매스' 오염물 석탄 뺨치는데 보조금
나무를 태워 얻는 에너지는 석탄을 태워 얻는 에너지보다 친환경적일까? 목재를 이용한 발전소도 석탄화력발전소만큼이나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내뿜고, 온실가스 배출량도 석탄화력발전소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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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“환경 정보를 이웃나라 앱 통해 확인…국민 신뢰 못 얻고 있어”
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희망제작소 취업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3일 “환경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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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 브리핑] 한국 女컬링, 스웨덴 꺾고 공동1위…‘4강 청신호’
2월 19일 오후 브리핑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━ 한국 여자컬링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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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브리핑]뉴욕타임스, 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낸 이유는
2018년 3월 30일 오후브리핑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트럼프 대통령이 한‧미 FTA 서명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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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정호의 시시각각] 미세먼지, 중국 보이콧이라도 하자
남정호 논설위원 김정은 방중 등 초대형 뉴스가 쏟아진 지난주, 내 관심은 딴 데 있었다. 떨어질 줄 모르는 초미세먼지 수치였다.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사상 최악이라던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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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의회 민주주의? 상식이라도 통하면 좋겠다
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 혼란이 온다. 어디로 튈지 모르니 당연하다. 그럴 때 경제는 망가진다. 상식 대신 억측이 그럴듯한 포장을 두른 채 난무한다.안타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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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기오염 기준 정할때 기업비용보다 공중보건 우선"
미 연방대법원(http://www.supremecourtus.gov)이 "미 정부가 대기오염에 관한 기준을 정할 때 기업의 비용부담보다는 공중의 보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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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분석]미세먼지 갈등 탓?…재판가는 수도권 환승손실금
서울시는 지난해 1월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시행했다. 당시 광화문역 카드단말기에 요금이 0원으로 표시되고 있다. [중앙포토]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 환승 손실